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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 변화 ‘비만’과 관련 있다
  • 날짜 - 2019-06-28 16:39 작성자 - 최유리
  • 기온이 1℃ 상승 시 비만 발병률 0.173% 증가
  •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온 상승이 비만과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돼 화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최윤정 연구원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후·환경·건강 심포지움’에서 발표한 ‘기온과 관련된 새로운 질병’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오를수록 갈색지방(brown fat)의 활성화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크게 백색지방(white fat)과 갈색지방(brown fat)으로 나뉜다. ‘백색지방’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살’이다. 쓰고 남은 열량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갈색지방은 열을 내면서 백색지방을 태우는 역할이다. 칼로리를 소모해 체온을 조절하는데 사용된다.

     

    최 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온이 상승할수록 갈색지방의 활동량은 감소했다. 기온이 1℃ 상승할 때 비만 발병률은 0.173% 증가했고, 공복 혈당은 약 0.2% 증가했다.

     

    해당 연구는 네덜란드 라이든대학 메디컬 센터 L.블라우 교수팀이 진행했다. 블라우 교수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체내 갈색 지방은 온도가 평균 이하를 유지할 때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데, 온도가 상승하면 그만큼 활동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인슐린 민감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슐린은 탄수화물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단백질이다.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지면 비만,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당뇨·소화·신장질환연구소(NIDDK)도 비슷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폴 리 박사 팀은 실내온도를 19℃로 낮추면 갈색지방이 30~40% 증가하고, 27℃로 높이면 갈색지방이 기준선 이하로 떨어진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최윤정 연구원은 “기온에 따라 비만율이 달라진다는 일련의 연구 결과들이 매우 흥미롭다”며 “기후변화가 면역에 미치는 영향 등 광범위한 맥락에서 더 많은 연구가 진행돼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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